사업 상담을 하다 보면 동업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좋은 사람이 같이 하자고 하는데 선뜻 손을 잡기가 망설여진다는 분, 이미 시작했는데 삐걱거린다는 분. 돈과 사람이 한꺼번에 걸린 일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동업 전에 상담에서 무엇을 보는지 적어 봅니다.
두 사람의 성정
동업은 두 사람이 한 배를 타는 일입니다. 둘 다 앞에서 끌어야 하는 사람이면 부딪히고, 둘 다 뒤에서 받치는 사람이면 일이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서로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보면 누가 무엇을 맡을지가 보입니다.
재물이 움직이는 때
사업을 시작하는 때가 두 사람 모두에게 맞는지를 봅니다. 한 사람은 벌일 때이고 한 사람은 지킬 때라면 시작하는 시기나 투자하는 몫을 조정하는 게 낫습니다. 같이 시작하더라도 각자 흐름이 다르다는 걸 알고 가면 서운할 일이 줄어듭니다.
미리 정해 둘 것
상담과 별개로, 동업은 시작 전에 정해 둘 것이 많습니다. 누가 돈을 얼마나 넣는지, 이익은 어떻게 나누는지, 한 사람이 빠지면 어떻게 하는지. 좋을 때는 말하기 어색하지만 나중에 틀어지는 건 대부분 여기서입니다. 계약서와 세무는 전문가와 정리하시고, 상담에서는 사람 사이에서 조심할 것을 봅니다.
챙겨 오실 것
본인과 동업할 분의 생년월일, 업종과 시작하려는 시기면 됩니다. 개업 날짜까지 잡으려면 개업 택일을, 사업 흐름 상담은 재물운·사업 상담을 봐 주세요.
동업자 생년월일을 모르면요?
가족끼리 동업해도 되나요?
청주 하늘신궁 당주보살이 상담 경험과 전통 무속의 통념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사람마다 형편이 달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특정한 결과를 약속드리지는 않습니다.
